신라젠과 레제네론이 발표하는 연구는 전이성 신세포암(mRCC) 환자에서 펙사벡과 세미플리맙 병용요법의 임상적 효과를 혈장 사이토카인·케모카인 프로파일과 연관시켜 분석한 연구로 두 약물 간 시너지 효과를 입증했다. 양사는 2017년 신장암 임상 관련 공동 개발 협약을 체결, 항암바이러스 펙사벡과 면역관문억제제 리브타요의 병용 임상을 진행해 왔다.
신라젠 관계자는 "이번 연구는 향후 전이성 신장암의 치료에 있어 중요한 바이오마커를 제시해 보다 효과적이고 개인화된 치료법 개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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