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과정은 대학과 지자체, 산업체, 지역 혁신기관 간 상생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지속가능한 산학연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기수에는 38개 지역 기업 CEO와 임직원이 참여한다.
세부 과정은 △기술·경영·마케팅 분야 전문가 초청 특강 △신산업 동향 및 정책 안내 △비즈니스모델 고도화 및 사업화 아이디어 도출 △글로벌 창업 등으로 구성됐다.
대학은 △산학 친화형 재직자 교육 △All-Set 기업지원 프로그램 △입주 공간 및 공용장비 등 다양한 인프라를 기업과 공유한다. 기업은 이를 활용해 경영환경을 개선하고, 매출 증대 등 기업 경쟁력을 강화한다. 지자체는 지역 혁신기관과 함께 △모빌리티 △메디 바이오 △스타트업 △바이오·헬스케어 △ICT △디스플레이 △전기·전자 △환경·에너지 등 충남권 핵심 주력산업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윤형선 LINC3.0사업단장은 "우리 대학은 4차 산업혁명의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충청권 지역산업 발전의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며 "교육 협의체 운영, 산학연 코디네이팅 서비스 등 지속가능한 산학연 생태계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는 2015년부터 CEO과정을 운영해 현재까지 202명의 창조경영 리더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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