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냉동김밥 돌풍에 올라탔다…최고가 경신한 우양, 25% 급등

머니투데이 천현정 기자 | 2024.05.24 09:24

[특징주]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2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잔디마당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에 올곧 바바냉동김밥이 준비돼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4.05.23. chocrystal@newsis.com /사진=조수정
냉동식품을 생산하는 우양이 수익성 개선 기대감에 장 초반 강세다.

24일 오전 9시23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우양은 전일 대비 1490원(25.78%) 오른 72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7470원까지 오르며 52주 최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냉동김밥이 최근 북미 지역을 중심으로 K푸드 열풍을 선도하며 품절 대란을 일으키고 있는데, 우양은 국내에서 냉동김밥을 수출하는 기업 3곳 중 유일한 상장사다.


증권가에서는 우양의 올해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손현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우양이 후발주자임에도 부지 확보에 따른 투자비용 절감으로 경쟁사 대비 효율적으로 생산 CAPA(용량)를 늘릴 수 있는 강점이 있다"며 "냉동김밥을 생산하는 기업 중 유일한 상장사로 수혜가 온전히 반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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