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유통센터, 소상공인 온라인 진출 돕는 '소담스퀘어' 충주 신규 선정

머니투데이 세종=오세중 기자 | 2024.05.24 08:09
이미지=중기유통센터 제공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소상공인의 온라인 진출을 종합지원하는 '디지털커머스 전문기관(소담스퀘어)'의 수행기관 1곳을 신규로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신규로 선정된 수행기관은 국립한국교통대학교(충북 충주)다. 국립한국교통대학교는 충청북도, 티몬,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와 사업 참여를 통해 충북지역의 소상공인 온라인 진출을 위해 콘텐츠 실습·제작부터 전자상거래(e-커머스) 채널 입점까지 종합 지원하는 디지털 전문 인프라를 구축해 운영하게 된다.

이번 신규 수행기관 선정·공모는 기존 구축지역 외 11개 지역을 대상으로 지난 지난 3월 20일부터 4월 18일까지 서류 접수를 진행했으며 현장실사와 발표평가를 종합해 최종 충북 충주지역을 선정했다.

신규 선정된 '소담스퀘어 충북(충주)'의 주요 사업계획은 국비 10억원을 지원받아(자부담 20%), 디지털·온라인 기반 인프라(소상공인 제품 촬영 및 라이브커머스 스튜디오, 교육장, 공유오피스 등) 및 특화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진출 전 과정을 지원한다.

신규로 구축되는 '소담스퀘어 충북(충주)' 인프라 시설은 올해 10월 말까지 인프라를 구축해 기본 5년 동안 매년 500~700개사의 소상공인 온라인 진출을 지원하게 된다.


소담스퀘어는 '소상공인의 이야기와 제품을 담은 공간'이라는 의미로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실시간방송판매) 및 제품 촬영이 가능한 스튜디오, MD컨설팅·교육이 진행되는 교육장, 업무미팅·모임을 위한 공유오피스 등을 전액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또 네이버 예약을 통해 손쉽게 예약할 수 있어 소상공인들의 접근성이 높다.

중소기업유통센터는 "디지털 전환은 소상공인 경쟁력을 강화 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소상공인 온라인 진출 역량 강화를 위해 2020년부터 소담스퀘어를 구축·운영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올해 9개 지역으로 확대 운영을 통해 수행기관의 전문 역량과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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