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구혜선이 오은영 박사 앞에서 눈물을 보였다.
23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말미에는 구혜선이 게스트로 출연하는 다음 화 예고편이 그려졌다.
영상에서 구혜선은 "어제까지만 해도 '그 얘기는 안 하고 싶어요'였다"며 "모든 것과 헤어져야 할 텐데, 그러면 왜 살아야 하는 거야(라고 생각했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오은영 박사는 "혜선씨에게 중요한 사람이 많았을 것"이라고 말했으나, 구혜선은 "아니다. 있었지만 오해받는 경우도 많고 계속 끊임없이 확인하다 보니 허들이 되게 높아진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이것 때문에 욕먹는 것"이라고 단호하게 반응했다. 오은영 박사는 구혜선이 타인을 잘 신뢰하지 않는 것 같다고 분석했고, 구혜선은 "이해할 수 있을까. 내가 이 마음을 이야기하면"이라며 눈물을 흘렸다.
구혜선은 2016년 배우 안재현과 결혼했으나 결혼 4년 만인 2020년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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