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 서울역에서 흉기 난동을 벌이겠다는 예고글이 온라인에 게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지난 22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 서울역 칼부림 예고글이 올라왔다는 112 신고를 접수했다.
지난 22일 디시인사이드에는 "5월24일 칼부림 하러 간다" "남녀 50명 아무나 죽이겠다" 등의 글이 올라왔다.
경찰은 게시글 작성자를 추적 중이며 해당 사실을 관계 기관에 전파해 순찰을 강화하기로 했다.
서울역 근무 인력 역시 용의자가 잡히지 않을 경우 오는 24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순찰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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