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현지 시간) 영국 글로벌 금융 컨설팅업체 '옥스퍼드 이코노믹스'는 '세계 1000대 도시 순위'를 발표했다.
옥스퍼드 이코노믹스는 세계 도시를 지수화해 1000곳을 발표하고 있다. △경제 △인적 자본 △삶의 질 △환경 △거버넌스 등으로 평가해 종합점수로 순위를 정한다.
아시아에서는 도쿄가 4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서울은 41위로 아시아 2위에 올랐으며 이어 싱가포르(42위), 대만 타이베이(65위), 홍콩(76위), 일본 오사카(91위) 순이었다.
중국 도시 중에는 선전이 206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선전은 화웨이를 비롯한 각종 IT 기업이 밀집해 있는 중국의 실리콘밸리다.
국내 도시 중에는 서울에 이어 부산이 252위, 청주가 306위를 기록했다.
전체 1위는 세계적인 경제 규모를 자랑하는 미국 뉴욕이었다. 이외에 영국 런던(2위), 미국 새너제이(3위), 프랑스 파리(5위), 미국 시애틀(6위), 미국 로스앤젤레스(7위) 등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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