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텍스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IT 전시회로 미국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스페인 모바일월드콩그래스(MWC) 등 글로벌 전시회와 비견되는 규모를 자랑한다. 최근 AI 열풍으로 올해 행사는 예년보다 2배가량 커진 규모가 예상된다. 약 26개국, 1500개 이상 기업이 참여하며 관람객 수도 5만여명에 달할 전망이다.
대형 서버 및 AI 솔루션 기업 슈퍼마이크로는 이번 행사에서 둘째 날(5일) 기조연설을 진행한다. 찰스 리앙 슈퍼마이크로 CEO는 기조연설을 통해 액체 냉각 솔루션과 AI·클라우드 활용 최적화 솔루션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에너지 소비 절감을 중심으로 하는 슈퍼마이크로의 친환경 IT 솔루션에 대한 혁신과 노력을 강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슈퍼마이크로 국내 최대 총판인 디에스앤지 관계자는 "슈퍼마이크로는 서버 및 AI, IoT(사물인터넷) 등 최첨단 시스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리더"라며 "이번 전시회에서 AI 기술 혁신과 발맞춘 그린 IT를 실현할 수 있는 혁신과 역량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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