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5년 연속 '대상'

머니투데이 경남=노수윤 기자 | 2024.05.23 15:56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24시 보육 높은 평가

조규일 진주시장(오른쪽)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부문 대상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진주시

경남 진주시가 23일 '제14회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에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진주시의 대상 수상은 2020년부터 5년 연속으로 지난해 7월4일 유니세프가 인증하는 아동친화도시 선정, 다양한 보육·돌봄사업 추진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진주시는 올해 1481억원의 예산으로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진주형 거점 다함께돌봄센터 운영·신규 다함께돌봄센터 확충 △학대 피해아동 보호를 위한 쉼터 운영 등을 추진한다.

보육 및 돌봄 관련 특수시책사업으로 △365일 24시 시간제 보육사업 △진주형 공유 어린이집인 구슬모음 어린이집 운영 △장애아 통합어린이집 치료사 지원 및 장애영유아 장난감·특수교구 대여 사업 등도 펼치고 있다.


앞서 지난해 '진주시 아동의 놀 권리 증진을 위한 조례'를 제정했고 어린이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하모 유아스포츠단 운영 △금호지수변형테마공원 물놀이터·물초울공원 물놀이터 운영 △가족놀이 공간인 진양호 하모놀이숲·꿈키움동산 설치 등을 추진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보육 및 돌봄의 공공성을 확장하는 시책을 지속·발굴해 아이와 부모가 바라는 안심 보육, 돌봄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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