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 퀀티넘 기술이사 고문으로 영입…기술 이전 추진 준비

머니투데이 박수현 기자 | 2024.05.23 14:00
/사진제공=아이엠
코스닥 상장사 아이엠이 기술이전 추진을 위해 수레시 벤카타라얄루(Suresh Venkatarayalu) 퀀티넘 기술이사를 고문으로 영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아이엠은 미국 양자컴퓨터 기술의 대부격인 '퀀티넘'(Quantinuum)의 양자IP 기술의 일부 이전을 위해 창업멤버인 벤카타라얄루 이사를 고문으로 위촉했다고 설명했다.

1970년생인 벤카타라얄루 고문은 인도 바라타디산 대학에서 컴퓨터 공학 학사 학위를 받은 뒤 인도 경영대학원(IIMA)에서 이그제큐티브 MBA를 수료했다. 2010년부터 2018년까지 미국 대표 기술기업 IBM에서, 2018년부터 현재까지 퀀티넘 기술이사로 근무했다.


퀀티넘은 양자컴퓨터와 첨단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2021년 미국 우주항공 기업 하니웰의 퀀텀 솔루션과 캠브리지의 퀀텀 컴퓨팅이 합병하면서 출범했다. 현재 H2라는 이름의 양자 컴퓨터를 통해 고객사들에게 양자 솔루션을 제공한다.

아이엠이 지분 100%를 보유한 자회사인 아이엠첨단소재는 최근 퀀텀포트와 신규 사업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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