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영상만 올려도 기부…닷슬래시대시, 냥신TV와 캠페인 진행

머니투데이 남미래 기자 | 2024.05.2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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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워드형 숏폼 마케팅 플랫폼 닷슬래시대시가 유튜브 '냥신TV'를 운영하는 나응식 수의사와 함께 영상 업로드로 참여하는 '반려동물 기부 캠페인'을 23일부터 3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캠페인 참여 독려를 위해 프리미엄 사료 브랜드 '힐스'와 반려동물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피너즈'도 동참한다.

닷슬래시대시는 학대 당하거나 유기된 동물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을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참여방법은 오는 6월 12일까지 닷슬래시대시 앱에 반려동물 영상과 '#반려동물' 해시태그를 함께 업로드하면 된다. 비반려인의 경우 자주 가는 카페의 강아지 등 일상에서 만나는 반려동물의 영상으로 참여할수 있다.

닷슬래시대시는 캠페인 참여 영상이 1000개 이상 게재되면 힐스와 함께 1200만원 상당의 힐스 사료 등을 유기동물 입양 플랫폼 '나비야사랑해'로 기부할 예정이다. 나응식 수의사가 참여자들을 대표해 전달한다.

캠페인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총 200만원 상당의 피너즈 반려동물 용품을 증정한다. 참여 영상은 캠페인 결과 콘텐츠로 제작하고 닷슬래시대시와 나응식 수의사 SNS 채널에 추가로 업로드해 영상을 바이럴 시킬 예정이다.


나응식 수의사는 "동물과 함께하는 간단한 숏폼을 업로드하는 것만으로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있어 닷슬래시대시와 함께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만 있다면 반려인, 비반려인 상관없이 모두 참여 가능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창우 닷슬래시대시 대표는 "이번 기부 캠페인을 통해 이용자들이 일상 영상을 업로드하는 작은 행동으로 큰 변화를 만들어내는 과정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과 캠페인을 통해 긍정적인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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