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건영 교보증권 연구원은 "올해 실적은 상저하고 흐름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한다"며 "1분기 국내 수주액은 3764억원, 2022년 4분기 중국 수주액 4110억원은 프로젝트 지연으로 매출 인식이 지연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고금리 등 환경이 주요 원인으로 과거 대규모 수주의 매출 인식이 중요해진 시점"이라며 "나아가 기존 고분자 연료전지(PEMFC) 기반 모빌리티 사업(수소 버스 등), 발전용·선박용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제품 개발 등 신사업 가시화가 주가 상승의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했다.
이에 따라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57% 증가한 4114억원, 영업이익은 929% 늘어난 168억원으로 추정된다. CHPS(청정수소 발전 의무화 제도) 규모 증가 고려 시 올해 신규 수주는 전년보다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 연구원은 "올해 예상 매출액이 하향 조정됨에 따라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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