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01.95(0.51%) 내린 39,671.04를 기록했다. S&P 500 지수도 14.4포인트(0.27%) 하락한 5,307.01에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은 31.08포인트(0.18%) 떨어져 지수는 16,801.54에 마감했다.
투자은행 도이치뱅크의 전략가 헨리 알렌은 "장 마감 후 발표되는 엔비디아의 수익 발표가 거시경제 일정에서 가장 중요한 이벤트 중 하나가 됐다"며 "투자자들은 올해 기술주 랠리가 계속될 수 있는지에 대한 단서를 찾기 위해 엔비디아 보고서를 면밀히 관찰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올해 12% 상승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엔비디아의 실적에 따라 이 분위기가 지속될 지 아니면 하락세의 전환점이 될 지 갈릴 것이란 예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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