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탁, 금연 약속 어기고 몰래 흡연…♥사야 "상처받았다"

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 2024.05.23 04:00
/사진=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 방송화면 캡처

배우 심형탁이 일본인 아내 히라이 사야 몰래 담배를 피웠다가 발각됐다.

지난 22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에서는 금연 약속을 어긴 심형탁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 방송화면 캡처

이날 심형탁은 분리수거를 하러 나갔다가 늦게 집에 돌아왔고, 사야는 그런 심형탕에게 "할 말 없냐. 왜 이렇게 시간을 끌었냐. 분리수거 말고 뭘 했냐"고 물었다.

당황한 심형탁은 "분리수거 이후 기억이 안 난다"고 피하려고 했으나, 사야는 "나한테 '후' 불어 봐"라고 말했다.

알고 보니 심형탁은 분리수거를 하러 나가면서 1층 흡연 구역에서 몰래 흡연했고, 사야는 집에서 이를 목격했던 것.


/사진=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 방송화면 캡처

사야는 "심하게 싸우고 싶지 않은데 심하게 싸우는 이유가 뭔지 아냐"며 "믿다가 상처받는다"고 지적했다. 이에 심형탁은 집안에 숨겨두었던 담배를 꺼내와 사야에게 줬다.

사야는 거듭 "난 심형탁을 처음 만났을 때 비흡연자인 줄 알고 좋아했다. 그런데 사귀고 나서 인터넷에 찾아보니 담배 피우는 사진이 있더라. 끊기로 약속했는데, 안 지켜서 방법이 없다"고 토로했다.

심형탁과 사야는 17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지난해 부부의 연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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