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몬즈는 이번 방문에서 글로벌 유통기업 'AS 왓슨 그룹' 본사를 비롯해 현지 5개 바이어사를 찾았다. 1841년 설립된 AS 왓슨 그룹은 전 세계 28개 시장에서 16만 개가 넘는 매장을 운영 중인 곳이다. 2022년 매출은 220억달러에 달한다. 특히 K-뷰티에 관심 있는 글로벌 고객들에게 최적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케이몬즈 측은 "이번 방문은 현재 동행 중인 멤버십 브랜드와 홍콩 바이어 간 수출 성사를 앞두고 검증 목적으로 진행됐다"고 했다.
케이몬즈는 40여 개국의 해외 바이어와 브랜드를 직접 연결해 수출 판로 확장을 서포트하는 업체다. 현지에서 바이어를 개발, 검증 후 한국 브랜드들에 글로벌 세일즈 기회를 제공 중이다.
김성진 케이몬즈 대표는 "이번 방문으로 기존 바이어와의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앞으로의 협업 전략도 논의했다"고 말했다. 이어 "케이몬즈는 누적 콘퍼런스콜 4500회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며 "많은 경험을 바탕으로 수출에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하고자 노력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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