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우카본, 美 사업 이끈.. 정한준 법인그룹 총괄사장 선임

머니투데이 이유미 기자 | 2024.05.22 17:12
기후테크 전문업체 로우카본(대표 이철)이 미국 항공우주국(NASA) 등과 진행 중인 블루수소 사업 등을 이끄는 정한준 미국 법인 대표를 법인그룹 총괄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정한준 법인그룹 총괄사장 취임식이 열렸다. 회사는 기후테크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한국 및 미국 시장 상장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정 사장은 삼성엔지니어링, GS건설과 미국 EAI 등을 거친 인물로 에너지 환경 분야△사업개발 △영업 △기획 등의 보직을 역임한 바 있다. 로우카본 아메리카 대표직을 거친 후 이번에 △로우카본 △로우카본 아메리카 △KCCUS기술연구원을 이끄는 총괄사장으로 임명됐다.


그는 NASA 및 '스페이스 플로리다'와 진행 중인 블루 수소 사업과 최근 계약한 미국 플로리다 카운티 소각장 CCUS(탄소포집) 사업을 이끌고 있다. 국내 사업으로는 로우카본의 DAC(탄소 직접포집기) '제로C'를 비롯해 블루 메탄올·암모니아, 국내 소각장 CCUS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철 로우카본 대표(사진 왼쪽)와 정한준 총괄사장이 로우카본 법인그룹 총괄사장 취임식에서 기념 촬영 중이다/사진제공=로우카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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