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석 탈철기는 2차전지 제조 공정에서 제품의 품질 저하와 폭발을 일으키는 금속 이물을 제거하는 핵심 장비다.
파인원은 최근 특화된 자기장 제어 기술로 기존 탈철기의 문제점을 개선한 제품을 개발했다. 이 탈철기는 일정한 온도와 자력을 유지하고, 전류 전압의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한 자기장 자동 보정 기능을 갖췄다.
고재생 파인원 대표는 "파인원은 고객사에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기술력을 보유했다"며 "고객사의 비즈니스 성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건식 탈철기를 연초 국내 소재 기업에 납품한 데 이어 이번에 국내 굴지의 2차전지 대기업으로부터 수주를 받아 당사의 기술 혁신성을 인정받았다"며 "꾸준한 투자를 통해 2차전지 및 반도체 사업의 확장과 매출 상승을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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