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전은 기초연금 시행 10주년을 맞아 제도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지난 3월 18일부터 5월 6일까지 접수를 받았다.
생활수기·동영상·사진·손글씨·포스터 등 5개 부문에서 총 287편이 접수된 가운데 '동영상·사진·포스터' 부문에서 국민심사가 이루어진다. 1·2차 심사로 선별한 28편이 대상이다.
국민심사는 이날부터 오는 28일까지 '기초연금 공모전 누리집'에서 참여할 수 있다. 누리집에 개설된 투표 화면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동영상과 사진은 한 작품씩 선택하고, 포스터는 두 작품을 선택해 총 네 작품에 투표하면 된다.
투표자 중 10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추첨 결과는 다음달 14일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수상작은 다음달 21일 기초연금 공모전 누리집에 공개되고, 기초연금 제도를 알리는 데 널리 활용될 예정이다.
김태현 국민연금 이사장은 "기초연금 시행 10주년을 맞아 진행된 국민 참여 공모전과 국민심사를 통해, 기초연금 제도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