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장애인 직업재활시설과 사내에 팝업스토어 운영

머니투데이 이용안 기자 | 2024.05.22 14:26
지난 21일 현대엔지니어링 서울시 계동 본사에 마련된 굿윌스토어 팝업스토어에서 임직원과 지역민들이 물품을 구경하고 있다./사진=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은 밀알복지재단의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굿윌스토어와 손잡고 사내에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1일부터 22일까지 2일간 서울 종로구 소재 본사 옥외 주차장에 별도 부스를 마련해 굿윌스토어 일산점의 물품을 임직원과 지역민 대상으로 판매한다.

이번 팝업스토어에는 굿윌스토어의 장애인 직원이 파견나와 직접 물건을 판다. 발생한 수익금은 모두 굿윌스토어 직원의 급여로 사용된다.


굿윌스토어는 '자선이 아닌 기회를'이라는 사명으로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통한 자립 기반을 마련해주는 직업재활시설이다. 기증품 수거부터 분류, 가공, 포장, 판매 등 모든 과정에 중증장애인 근로자가 직접 참여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017년부터 밀알복지재단과 손을 잡고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매년 진행하고 있는 물품 기증 캠페인을 시작으로 물품 운반용 탑차 후원, 물품 분류 봉사활동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의 모금으로 마련한 사랑나눔기금에 현대엔지니어링 기부금과 현대자동차그룹 기부금을 더해 현재까지 총 3개의 굿윌스토어 신규 매장을 개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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