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찬가게 창업 브랜드 진이찬방, '창업보상환불제 시즌2' 주목

머니투데이 허남이 기자 | 2024.05.22 17:22
반찬가게 프랜차이즈 진이찬방은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시행해온 창업보상환불제를 2024년 재시행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진이찬방
진이찬방 창업보상환불제 시즌2는 2023년 10월부터 현재까지 창업보증제를 운영 중인 창업환불제도다. 영업 적자로 인해 가맹점이 폐점할 경우 본사가 창업비용을 100% 환불해주는 제도다.

창업보증제는 진이찬방이 2014년에 첫 실시해 2018년까지 시즌1을 성황리에 종료하고, 지난해 10월부터 시즌2로 부활했다.

진이찬방 본사 관계자는 "가맹점이 본사의 규정에 따라 운영됐음에도 지속적인 적자가 발생할 경우 본사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리를 통해 영업이익이 창출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게 목적"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반찬가게 전문점은 딩크족, 비혼주의 증가, 고령화 등 1인가구의 증가와 맞벌이 부부가 증가하면서 전망이 밝은 아이템이다. 외식물가, 식자재 값 상승으로 반찬구매가 더 가성비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며 반찬가게 수요도 증가하고 유행이나 계절을 타지 않는 불황없는 안정적 소자본 창업 아이템으로 분류된다. 이로 인해 공장식 무인판매 등 반찬가게 전문점도 급증하고 있다.

진이찬방은 매장에서 반찬을 직접 만들어 신선도와 품질이 뛰어나며, 일부 매장에서 만들기 어려운 메뉴들은 HACCP 인증을 받은 본사 물류공장에서 완제품으로 공급한다.

진이찬방 관계자는 "개인 반찬가게로는 한계가 있는 반찬 종류 수, 본사의 오픈 후 이벤트 지원, 네이버 플레이스 관리와 적극적인 홍보 지원으로 최근 창업문의가 증가하는 중"이라며 "23년 경력의 반찬가게 창업 브랜드 노하우를 통해 앞으로도 장수 브랜드로 본사와 가맹점 간 상생 경영과 브랜드 가치를 보여주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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