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빅뎃, 'JAPAN IT WEEK 2024' 및 'World IT SHOW' 연이어 성료

머니투데이 박지우 인턴기자 | 2024.05.22 17:16
올빅뎃(대표 이동재)은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 (BIG SIGHT)에서 열리는 'JAPAN IT WEEK 2024 春'와 4월 17일부터 19일까지 열린 'World IT Show 2024'에 참가하여 한국과 일본 내 문서의 디지털 전환을 희망하는 기업과의 교류를 성황리에 마쳤다.

2024 JAPAN IT WEEK 참여 사진./사진제공=주식회사 올빅뎃

JAPAN IT WEEK는 일본에서 가장 큰 규모의 IT 전시회로 춘계와 추계 전시회로 나뉘는데, 춘계 전시회 규모가 가장 크다. 또한 World IT Show 전시 또한 국내에서 가장 큰 박람회로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올빅뎃은 이번 전시회에서 문서 이해 솔루션인 'DATALUX(데이터럭스)'와 데이터 협업 라벨링 솔루션 'LABEL-IT(라벨잇)'을 선보였다. DATALUX는 비정형화된 문서를 콘텐츠화 하여 정형화된 DB에 적재하는 솔루션으로, DLA(Document Layout Analysis) 분야에서 문서 이해와 정보 추출이 적용됐다.

특히 문서 내 시각적인 정보와 자연어적인 정보를 결합한 '멀티모달(Multi Modal)' 모델을 통해 사람이 문서를 보고 레이아웃과 글꼴 크기 등을 보고 문서 내 제목인지 소제목인지, 이미지, 표를 분류하는 것처럼 인공지능이 분류해 준다.

올빅뎃은 DATALUX를 통해 기존에 쌓여만 갔던 문서를 정형화하여 쉽고 빠르게 검색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사내에서 다른 팀원이나 다른 부서에서 유사한 내용을 작성하더라도 해당 내용을 찾을 수 없거나, 찾더라도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 유사 내용을 또 작성하는 비효율적인 상황을 해결해 준다.

또한 생성형 AI 중 RAG(검색 증강 생성)분야에서도 비정형화된 문서를 단순한 파싱 모듈만 붙여서 서비스 제공하는 것이 아닌 덩어리 단위의 계층화(Hierarchical chunking)를 통해 더욱 정확한 데이터를 추출할 수 있도록 돕는다.


WORLD IT SHOW 2024 참여 사진./사진제공=주식회사 올빅뎃

올빅뎃의 또 다른 솔루션인 LABEL-IT(라벨잇)은 인공지능 학습용 구축을 위한 협업 라벨링 솔루션이다. AI 데이터 셋 구축 시 산업 내 라벨링 대상물이 전문화, 세밀화되면서 사람의 실수(Human Error)로 인한 정확도 문제가 많이 발생하여 모델의 성능도 저하된다.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라벨링 과정을 가공 작업과 검수 작업, 프로젝트 관리자로 롤을 나누어 한 솔루션 내에서 프로젝트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한 기관이 아닌 다양한 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해당 솔루션을 활용하고, 그에 대한 권한을 나눌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올빅뎃은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장관상과 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경기콘텐츠진흥원 'NEXEED IR 피칭 대상', '2023 인텔리전스 대상'을 수상, 관련 기술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DX 산업이 정부 주도로 가속화 되는 일본을 필두로 글로벌 진출을 위해 글로벌 리서치 기업인 '가트너(Gartner)'와도 올빅뎃 솔루션과 관련하여 벤더브리핑을 진행한 바 있다.

올빅뎃 이동재 대표는 "이번 한국과 일본에서 열린 박람회를 통해 사내 보유 문서를 단순히 보관하고 스캔하는 것이 아니라 활용하는 측면에서의 니즈가 강력히 확인되었다"며 "DATALUX를 통해 정형화된 문서 콘텐츠로 RAG, 검색 시스템으로 내가 원하는 문서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올빅뎃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설립하고 창업진흥원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운영하는 판교창업존 입주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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