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목재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생활 속 목재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이 행사는 2012년 충북 청주시 개최를 시작으로 전남 장흥군, 세종시, 경남 산청군 등 매년 새로운 지역에서 개최하고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국산 목재를 직접 만지고 느껴보는 '뚝딱뚝딱 나무왕 선발대회', 나무로 이어진 부부들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목(木)혼식', 목재로 장난감을 만드는 '뚝딱뚝딱 목(木)소리 토크쇼 1부'가 진행된다.
부산지역 특산물과 임산물을 활용한 요리경연대회 '아빠의 밥상', 국산목재로 탁자와 의자를 만들어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하는 '뚝딱뚝딱 목(木)소리 토크쇼 2부'도 열린다.
현장에서 나무도마 만들기, 편백 팔찌 만들기, 목재 화병 만들기, 어린이 목재장난감 체험 등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즐길거리도 운영된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국산목재의 탄소저장 효과를 알리고 국민들이 생활 속에서 목재를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목재체험 행사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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