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스턴마틴, '브리타니아 오토' 신규 수입사 선정…한국 시장 공략

머니투데이 임찬영 기자 | 2024.05.22 13:48
/사진= 애스턴마틴 제공
영국 럭셔리 스포츠카 브랜드 애스턴마틴이 신규 수입사로 '브리타니아 오토'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애스턴마틴은 이번 발표를 통해 한국 시장에서의 두 번째 챕터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2025년 한국 시장 진출 10주년을 맞이하는 애스턴마틴은 그 첫 행보로 애스턴마틴 수원을 선보인다. 브리타니아 오토는 도이치오토모빌 그룹 자회사로 그 노하우를 애스턴마틴과 공유할 예정이다. 애스턴마틴 수원은 세계 최대 규모 자동차 쇼핑몰 도이치오토월드에 오픈한다.

그레고리 아담스 애스턴마틴 아시아 태평양 지역 총괄은 "아시아 시장에서 강력한 모멘텀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브리타니아 오토와 함께 새로운 시작을 맞이한 동시에 한국 고객을 위한 애스턴마틴 수원을 오픈하게 돼 기쁘다"며 "울트라 럭셔리 중심인 한국 시장에서 애스턴마틴의 입지와 접점을 넓혀 한국 소비자들이 차세대 애스턴마틴 차량을 만나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애스턴마틴은 아시아 시장 공략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앞서 애스턴마틴은 지난 4월 도쿄 페닌슐라 호텔에 랜드마크 딜러십인 '애스턴마틴 긴자'를 오픈했고 지난해에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큰 애스턴마틴 차량과 소유주의 모임인 '애스턴마틴 아카디아(Aston Martin Arcadia)' 행사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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