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비클럽-레드는 지난해 12월 출시 이후 가입자 유지율 약 85% 수준을 지키고 있다. 또 지난달 가입자 수는 출시 첫 달 대비 10배 이상 증가하는 등 고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캐롯손해보험과 제휴를 맺고 선보인 실비클럽-오렌지는 기존 멤버십 혜택에서 의료비 지원 혜택 범위를 확대했다. 연 지원한도는 100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줄었지만, 의료비 지원 범위를 모든 질병으로 확대했다. 1일 지원금 한도도 기존 70%에서 100%로 늘렸다.
기존 실비클럽-레드는 개의 경우 슬개골, 고양이의 경우 비뇨기과 질환을 지원하지 않았다. 가격은 실비클럽-레드와 실비클럽-오렌지 모두 월 1만9900원으로 동일하다.
또 △반려동물의 건강 이상에 대한 고민이나 궁금증을 상담 할 수 있는 수의사 일대일 상담 서비스 △어바웃펫 쇼핑몰 내 결제 금액의 최대 10% 적립 △어바웃펫의 제한 없는 무료 반품 서비스 △고객서비스(CS) 우선 처리 등 실비클럽-레드의 기본 혜택도 제공된다.
이고운 어바웃펫 전략기획팀 매니저는 "어바웃펫은 의료비 지원이 되는 맴버십 운영을 통해 반려동물과 그들의 가족이 보다 행복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며 "실비클럽은 반려동물의 건강과 행복을 증진시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