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국내 출시…원격제어 앱 온스타 장착

머니투데이 강주헌 기자 | 2024.05.22 08:51
커넥티비티 서비스 온스타와 신규 컬러인 마리나 블루 등 새로운 옵션으로 상품성을 개선한 2025년형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 /사진제공=GM한국사업장

쉐보레가 2025년형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를 국내시장에 공식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새로운 커넥티비티 서비스와 외장 컬러 등 신규 옵션을 적용해 상품성을 개선했다.

이번 연식변경 모델에는 쉐보레의 커넥티비티 서비스인 '온스타' 기능이 도입됐다. 온스타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원격 제어(시동·도어 잠금·경적·비상등), 차량 상태 정보(주행거리·타이어 공기압·연료레벨·엔진오일수명·연비), 차량 진단 등을 할 수 있는 서비스다. 1996년 미국과 캐나다 시장을 시작으로 일찌감치 도입됐다.

제너럴모터스(GM)는 이번 트레일블레이저에 탑재되는 온스타에 '디지털 활성화' 기능을 GM의 세계 시장 중 최초로 도입했다. 이에 따라 상담직원과 통화 후 온스타 서비스에 가입할 필요 없이 모바일 앱 인증 방식으로도 가입할 수 있게 됐다. 이외에도 신규 외장 색상인 '마리나 블루'도 추가됐다. 트랙스 크로스오버 2025년형에 먼저 적용된 색상이다.

최고출력은 156마력, 최대토크 24.1㎏f·m를 발휘하는 1.35리터 E터보 엔진과 9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됐고, 동급 유일 파노라마 선루프가 장착됐다. 실내에는 8인치 컬러 클러스터와 중앙 11인치 디스플레이가 담겼다. 무선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를 사용할 수 있다.


가격은 △프리미어 2799만원 △액티브 3099만원 △RS 3099만원으로 동결됐다.

윤명옥 GM한국사업장 커뮤니케이션 총괄 겸 최고 마케팅책임자(전무)는 "연식변경을 통해 새로운 옵션을 적용하며 상품성을 대폭 개선한 만큼 내수 판매에 긍정적인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커넥티비티 서비스 온스타와 신규 컬러인 마리나 블루 등 새로운 옵션으로 상품성을 개선한 2025년형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 /사진제공=GM한국사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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