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이경, '나는 솔로' 스포 대처법 "결과 엉터리로 알려준다"

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 2024.05.21 21:24
배우 이이경 /사진=유튜브 채널 '테오' 캡처

배우 이이경이 '나는 솔로' 스포일러 요청에 대처하는 자신만의 방법을 공개했다.

21일 유튜브 채널 '테오'에는 웹 예능 '살롱드립2' 41회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회차에는 이이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영상에서 MC 장도연은 이이경이 SBS Plus, ENA 예능 '나는 SOLO'('나는 솔로') MC 자리를 약 4년간 맡고 있음을 언급했다.

이이경은 "MC 재질의 이야기를 하는 걸 좋아한다"며 "('나는 솔로'가) 파일럿으로 시작했지만, 너무 잘 돼서 여기까지 왔다"고 말했다.


배우 이이경 /사진=유튜브 채널 '테오' 캡처

장도연은 "시청자분들은 이이경씨가 진짜 리액션을 한다면서 표정을 집중해서 본다고 하더라"고 반응했다.

이에 이이경은 "데프콘 형이 과할 때 제가 덜어낸다. 저는 표정을 못 숨기겠더라. 사람마다 본인이 할 수 있는 리액션이 다르다. 대본이 있지만 오프닝만 하고, 나머지는 대본대로 안 한다"고 털어놨다.

이어 "저한테 결말을 물어보는 사람들이 있다. 그럴 때 제 대처법은 엉터리로 알려주는 것"이라며 "나중에 방송 보고 연락 오면 '그래서 재밌게 봤잖아'라고 한다. 또 물어보면 또 엉터리로 알려준다. 그러면 알려달라고 안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베스트 클릭

  1. 1 "분위기 파악 좀"…김민재 SNS 몰려간 축구팬들 댓글 폭탄
  2. 2 "곧 금리 뚝, 연 8% 적금 일단 부어"…특판 매진에 '앵콜'까지
  3. 3 "재산 1조7000억원"…32세에 '억만장자' 된 팝스타, 누구?
  4. 4 64세까지 국민연금 납부?…"정년도 65세까지 보장하나요"
  5. 5 "화장실서 라면 먹는 여직원, 탕비실 간식도 숨겨"…동료들은 난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