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이탈리아 제노바 우호협력 협정 체결

머니투데이 부산=노수윤 기자 | 2024.05.21 17:01

항만·투자통상·관광 등 분야 실질 교류·협력

박형준 부산시장(오른쪽)이 이탈리아 제노바 마르코 부찌 시장과 우호협력도시 협정을 하고 악수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가 이탈리아 최대 항만도시인 제노바(Genova)시와 우호협력도시 협정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정은 2년 전 박형준 시장과 마르코 부찌(Marco Bucci) 제노바시장 간 우호서신 교환에서 논의한 내용에 따른 후속 조치다.

부산시와 제노바시는 그간 항만 부문을 중심으로 협력했고 이번 협정 체결은 부산시의 첫 번째 이탈리아 자매·우호협력도시라는 데 의미가 있다.

부산시는 앞으로 항만·투자통상·문화·관광·스포츠 등 분야를 중심으로 실질 교류와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협정을 계기로 부산이 항만 분야 혁신 역량을 높이고 도시경쟁력을 강화해 대한민국 중추도시로서 역할을 위한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실현에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는 이번 제노바시와의 우호협력도시 협정 체결로 자매·우호협력 도시가 모두 41개국 51개 도시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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