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배송 더 편리하게...G마켓, 판매자 전용 '풀필먼트' 서비스

머니투데이 유엄식 기자 | 2024.05.21 15:24
G마켓이 판매자 대상 ‘풀필먼트’ 전용 사이트를 오픈했다. /사진제공=G마켓
G마켓과 옥션이 판매자(셀러) 대상 풀필먼트 전용 사이트를 21일 오픈했다. 판매자는 이곳에서 즉각 풀필먼트 입점 신청도 가능하다.

이번에 새롭게 오픈한 풀필먼트 사이트는 G마켓과 옥션이 운영하는 익일합배송 서비스인 '스마일배송' 정보를 한 자리에 담은 종합 소개 채널이다. 기존 G마켓, 옥션 사이트 및 판매자 관리 사이트(ESM PLUS) 등을 통해 단편적으로 제공하던 스마일배송 정보를 모아 판매자 편의성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스마일배송 상온센터와 저온센터 정보를 제공하고, 서비스별 요금 계산기를 도입해 판매자가 예상 비용을 간편하게 알아볼 수 있다. 페이지 상단의 '입점신청'을 통해 바로 가입할 수 있고, 상담 신청도 가능하다.

이곳에서 스마일배송과 관련된 각종 파생 서비스 정보가 확인된다. 판매자의 상품을 스마일배송 센터까지 G마켓이 직접 픽업하는 '스마일픽업', 판매자의 물류센터를 그대로 이용하면서 스마일배송 서비스를 동일하게 누릴 수 있는 '스마일배송 셀러플렉스'와 다른 채널에서 판매하는 상품도 스마일배송과 동일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멀티채널 주문연동' 등이 있다. 스마일배송을 이용하는 셀러의 노하우도 공개한다.


G마켓은 6월 30일까지 '스마일배송 저온센터', '스마일배송 셀러플렉스' 및 '스마일배송 멀티채널 풀필먼트' 관련 상담을 진행한 판매자에게 스타벅스 e카드 1만원권을 증정한다.

한편, 스마일배송 서비스는 G마켓이 2014년, 이커머스 업계 최초로 선보인 익일 합배송 풀필먼트 서비스다. 판매자의 주문부터 입고, 재고관리, 포장, 배송까지 온라인 사업을 운영하는데 필요한 모든 물류 사업을 대행해서 중소 셀러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빠른 정산을 통해 판매자의 순조로운 자금 회전을 돕는 '내일 정산'도 스마일배송의 강점이다. 출고일 바로 다음 날 판매금액의 90%를 판매자에 조건 없이 정산한다. 이를 통해 보관비, 운영비, 배송비 등 각종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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