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가구 페어 '2024프레임'이 23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앤더슨씨 성수에서 열린다.
'프레임(FRAME)'은 가구 중심의 전시로 자기만의 취향과 철학을 가진 디자인 갤러리, 스튜디오, 빈티지 숍, 패브릭 브랜드, 조명 브랜드, 컬렉터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가구 전시·마켓이다. 전시는 무료입장이며 마켓 가구의 경우 현장 구매 시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올해 '프레임(FRAME)'에는 총 23개 업체가 참여해 디자인 가구 2500여 점을 전시·판매한다.
앤더슨씨 갤러리가 주최하며 에리어플러스, 프레인빌라, 사무엘 스몰즈, 아트하우스 헨리베글린, 알코브, 바노프퍼니쳐, 르모듈러, 그레이니 무브, 유앤어스, 크바드라트코리아 등이 참가한다.
디자인 가구 페어 '프레임(FRAME)'을 주최하는 앤더슨씨 갤러리 앤더슨 초이 대표는 "국내 오리지널/빈티지/세컨드 핸드 디자인 가구 시장이 짧은 기간 급성장하면서 가구에 대한 다소 편협하고 고정된 프레임이 형성된 측면이 있다"면서 "이번 전시는 기존 프레임을 확대하고 나아가 새로운 프레임을 통해 가구와 공간을 바라보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서로 다른 개성을 가진 브랜드들이 한자리에 모여 자기 색을 드러낼 때 그 혼합의 상태만으로 이미 가치가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