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대구·경북지역대학입학처장협의회가 주최하고 구미·김천지구진학지도협의회가 후원했으며, 구미시·김천시·상주시·성주군·칠곡군 지역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650여명이 참석했다.
참여 대학은 금오공대를 비롯한 경북대, 경운대, 경일대, 계명대, 김천대, 대구가톨릭대, 대구대, 대구한의대, 동국대(WISE), 동양대, 신경주대, 안동대, 영남대, 한동대 등 15개교다. 이들 대학은 대학별 상담 부스를 마련해 입학사정관과의 1대 1 맞춤형 진학 상담을 제공했다.
금오공대 산학협력관 1층 대회의실에서는 경북진학지원단이 주관하는 '2025학년도 의약학계열 설명회'와 '지역거점국립대학 및 대경지역대학 지원전략 설명회'가 열렸다.
김우석 금오공대 입학처장은 "대경지역 15개 대학이 한자리에 모여 대규모 대학입학박람회를 개최했다. 대학은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유치하고, 수험생은 다양한 입시정보를 얻는 기회가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경지역 대학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 학생들에게 더욱 유용한 입시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오공대는 오는 9월9일부터 13일까지 2025학년도 수시원서를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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