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하르타르토 장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따르면 정 회장과 하르타르토 장관은 전날 서울 모처에서 만나 폐기물 수소화 사업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하르타르토 장관은 "인도네시아 정부는 현재 전기차 개발 로드맵을 마련해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전기차 생태계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며 "현대차와 전기차 투자, 완성차 공장, 배터리셀 공장 등과 관련한 합의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양측의 만남에는 장재훈 현대차 사장과 김일범 부사장(GPO 실장), 성김 전 주 인도네시아 미국 대사 등도 자리했다.
현대차그룹은 2022년 인도네시아 브카시에 동남아시아 지역 최초의 완성차 공장을 세웠다. 또 인도네시아 카라왕 지역에는 LG에너지솔루션과 함께 연산 10GWh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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