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폭포 품은 자연 친화 도서관 '베어토피아' 개관

머니투데이 권태혁 기자 | 2024.05.21 12:01

열린 서가, 카페 등 연면적 약 540㎡(163평) 규모 야외도서관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자연 친화적 힐링 공간으로 운영할 것"

단국대 죽전캠퍼스에 개관한 야외도서관 '베어토피아' 전경./사진제공=단국대
단국대학교가 지난 20일 죽전캠퍼스에서 야외도서관 '베어토피아'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장호성 학교법인 단국대학 이사장, 안순철 단국대 총장, 방장식 법인상임이사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베어토피아는 지역사회의 힐링 명소로 알려진 죽전캠퍼스 폭포공원 내에 위치하며, 연면적 540.01㎡ 규모의 자연친화 도서관으로 조성됐다. 명칭은 대학을 상징하는 '검은 곰'(Bear)과 그리스어로 땅·터전·들판을 의미하는 단어 '토피아'(Topia)를 조합해 만들었다.


베어토피아는 △열린 서가 △단국대 굿즈 전시장 △카페 △야외 휴식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2000권에 달하는 도서가 비치된 열린 서가는 학생과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안 총장은 "단국대는 SDGs(지속가능발전목표,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실천을 위해 대학 구성원과 지역 공동체의 건강한 삶과 양질의 교육에 앞장서고 있다"며 "자연과 책이 주는 즐거움을 동시에 누리는 독서장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개최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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