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노이드, 필리핀 의료AI 공급 MOU 2건 체결

머니투데이 성시호 기자 | 2024.05.21 10:35
/사진제공=딥노이드

국내 1세대 의료 AI(인공지능) 기업 딥노이드가 필리핀 전문의협회(PAMS), 데 로스 산토스 메디컬센터와 질환 진단보조 AI 솔루션 'DEEP:AI'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각각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딥노이드는 "필리핀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디지털 헬스케어 확대를 목적으로 진행된 MOU"라며 "다중 폐질환 진단보조 솔루션 '딥체스트(DEEP:CHEST)'와 폐결절 진단보조 솔루션 '딥렁(DEEP:LUNG)', 뇌동맥류 진단보조 솔루션 '딥뉴로(DEEP:NEURO)'를 공급한다"고 설명했다. 이 MOU는 필리핀의사협회(PMA)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24 한-필리핀 보건의료 공공조달 네트워킹'을 통해 이뤄졌다.


7600개 이상의 섬으로 이뤄져 지역간 이동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필리핀은 진단보조 AI 소프트웨어에 대한 수요가 높다는 게 딥노이드의 시각이다. 최우식 딥노이드 대표는 "필리핀은 자사가 동남아 국가 중 가장 기대하고 있는 의료시장"이라며 "필리핀 의사협회 관계자에게 의료 AI 합작사에 대한 제안을 받은 바 있고, 이번 파트너십 역시 의료기관들의 선요청으로 이뤄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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