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 끝나자 건물주님이…" 이상순 제주카페 폐업 진짜 이유

머니투데이 채태병 기자 | 2024.05.21 10:39
/사진=유튜브 채널 '안스타' 캡처

가수 이효리의 남편 이상순이 제주도에서 운영하는 카페를 정리하는 진짜 이유를 밝혔다.

유튜브 채널 '안스타'는 21일 '장사가 잘 안 돼서 폐업하신다던데…사실인가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이상순은 카페 폐업에 대해 "계약기간이 끝나 그만하는 것"이라며 "건물주님이 다른 거 하신대요"라고 말했다. 이상순의 제주 카페는 이달 31일까지만 영업한다.

이상순은 "제가 다른 일이 없으면 (카페에) 매일 나오려고 노력한다"며 "근데 사실 우리 카페의 주인공은 (내가 아니라) 바리스타"라고 했다.


이어 그는 "그럼에도 연예인이 취미로 (카페 운영) 한다고 느끼게 하는 건 제가 용납을 못 하겠더라"며 "그때부터 열심히 커피에 관해 공부하긴 했다"고 밝혔다.

이상순의 제주 카페는 2022년 7월 문을 열었다. 오픈 초기, 이상순과 이효리가 직접 커피를 내려주는 카페로 유명세를 타면서 엄청난 인파가 몰렸다.

통제 불가한 수의 사람들이 몰린 탓에 인근 주민과 다른 카페 등이 불편을 호소했고, 이상순 측은 문제 해결을 위해 카페를 예약제로 운영하며 정해진 수의 손님만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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