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 해외파견 봉사단원과 인솔교직원 등 63명이 참석했다.
올해 하계 해외봉사 국가는 몽골과 베트남, 캄보디아 등 3개국이다. 이번 1차 안전·인성교육은 국가별 특성과 봉사지에서 조심해야 할 응급 의료적 문제, 안전에 관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또 봉사에 대한 개념, 봉사국가에 대한 예의 등 인성교육도 실시했다.
김영미 글로벌커리어센터장은 "이번 교육은 경인여자대학교의 설립이념인 기독교 정신, 인간존중 정신을 바탕으로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고, 교류 국가에 대한 예의를 갖출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며 "학생들이 교육내용을 잘 숙지해 안전하고 건강하게 해외봉사 임무를 잘 수행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인여대는 1997년 필리핀 해외봉사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총 16개국에 4380명의 봉사단을 파견했다. 2차 해외봉사단 안전교육과 발대식은 다음달 18일로 계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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