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기관 동반 "팔자"…코스피 약보합 출발

머니투데이 김진석 기자 | 2024.05.21 09:17

[개장 시황]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에 밀려 코스피가 하락 출발했다. 반면 개인은 양대 시장에서 주식을 순매수 중이다.

21일 오전 9시 5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5.36포인트(0.56%) 내린 2726.78을 나타낸다. 개인 투자자가 1297억원어치 주워 담고 있다. 하지만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는 각각 621억원, 623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이 강보합세다. 반면 운수창고는 1%대 약세다. 통신업, 화학, 운수장비, 의약품, 금융업, 건설업, 섬유의복, 서비스업, 제조업, 증권, 전기전자, 보험, 종이목재, 음식료품, 전기가스업, 기계 등 대부분의 업종이 약보합세를 나타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하락 중이다. 삼성SDI는 2%대 하락 중이다. LG화학, 삼성물산은 1%대 내리고 있다. 현대차, 기아, 삼성바이오로직스, 신한지주, 삼성전자, 셀트리온은 약보합세를 나타낸다. SK하이닉스만 1%대 상승 중이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0.50포인트(0.06%) 오른 847.58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 투자자가 138억원, 134억원씩 순매수 중인 반면 외국인은 289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건설이 1%대 강세다. 반도체, 비금속, 금속, 통신서비스, 통신장비, 인터넷, 화학, 종이목재, 섬유의류, 제약, 운송은 강보합세를 보인다. 반면 기계장비, 음식료담배, 기타제조, 운송장비부품, 소프트웨어 등은 약보합권에 머물러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펄어비스가 2%대 강세다. 리노공업, HPSP, 삼천당제약은 1%대 오르고 있다. 이오테크닉스, HLB, 엔켐, 셀트리온제약은 강보합권에서 거래 중이다. 반면 에코프로에코프로비엠은 나란히 1%대 떨어지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5.1원 오른 1361원에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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