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졸음·음주운전 잡는다", 포커스에이치엔에스 '마젤란' 출시

머니투데이 황국상 기자 | 2024.05.20 18:01

AI(인공지능) 기반 물리보안·관제 솔루션 전문기업 포커스에이치엔에스(이하 포커스H&S)가 차량관제 솔루션 시장으로 본격 진출한다. 그간 물리보안·관제 시장에서 축적해 온 AI 기술과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바탕으로 신규 시장을 개척하겠다는 것이다.

포커스H&S는 독자적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차량관제 솔루션 '마젤란'(Magellan M)을 통해 세이프 모빌리티 플랫폼이라는 새로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첫 발을 내디뎠다며 20일 이같이 밝혔다.

마젤란은 차량을 포함한 다양한 이동수단에 적용이 가능한 관제 플랫폼으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웹(Web)상으로 실시간 영상 확인이 가능한 솔루션이다. 구급차나 현금수송차 등 실시간 모니터링이 필수적인 분야에서 적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탁월한 보안기능과 저렴한 비용으로 영상저장 및 관리까지 가능하다는 점에서 업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캠핑카에 환경센서를 적용하여 빈번하게 발생하는 캠핑족들의 일산화탄소 중독 등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에 레저산업에서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포커스H&S는 운전자 이상행동을 분석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AI·IoT 기술을 융합한 AIoT(인공지능·사물인터넷 결합) 기술을 적용했다. 운전자가 졸음 운전을 한다거나 주의력을 상실할 때, 운전 중에 통화나 흡연 등 부적절한 행동을 할 때 알람이 울리도록 해 운전자 주의를 환기시켜 사고의 사전 예방을 도울 수 있다.


포커스H&S는 "플랜트를 비롯한 중공업 등의 대규모 생산현장에는 중장비를 포함한 모든 이동수단에 마젤란을 적용해 산업재해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세이프 앤드 스마트 팩토리'(Safe & Smart Factory)를 현실화할 수 있다"며 "물류업의 경우 배송기사의 행동을 분석해 하품 등의 전조행동을 보일 경우 주의를 줘서 졸음운전을 사전에 예방하는 '세이프 드라이빙 시스템'(Safe Driving System)을 구현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포커스H&S는 현재 마젤란의 GS(굿소프트웨어) 인증을 추진하고 있다. 이 인증을 취득할 경우 마젤란은 향후 조달납품 자격을 얻고 공공기관 우선구매 대상 제품으로 지정될 수도 있다.

김순태 포커스H&S AI 연구소장은 "해당 솔루션은 차량 외에 선박이나 기차 등 모든 이동수단에 적용이 가능하다"며 ""블랙박스나 음주측정기 등과의 연동도 가능하기 때문에 앞으로 그 활용범위는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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