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보건소, 병·의원, 보건소 갈 때 '신분증' 꼭 챙기세요

머니투데이 영암(전남)=나요안 기자 | 2024.05.20 11:12

'요양기관 본인확인 강화제도' 시행…무자격 부당행위 근절과 건강보험 재정 누수 방치

20일부터 병·의원, 보건소에서 진료를 받은 경우 신분증 지참해야 한다./사진제공=영암군
전남 영암군보건소가 20일부터 병·의원, 보건소에서 진료받는 경우 신분증을 꼭 지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요양기관 본인확인 강화제도' 시행에 따라 병·의원과 보건소 진료 시 신분증 제시가 필수가 됐다. 이 제도는 병·의원과 보건소에서 건강보험으로 진료받을 때 적용된다. 환자의 안전 확보, 무자격자 부당행위 근절, 건강보험 재정 누수 방지 등을 위해 시행한다.

신분증은 사진이 있는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장애인등록증, 외국인등록증, 모바일 신분증, 건강보험증, 모바일 건강보험증 등 원본이어야 한다. 19세 미만 환자와 응급환자, 6개월 이내 해당 병·의원에서 본인 여부 및 자격을 확인한 경우 등은 신분증 본인확인 대상자에서 제외된다.


영암군보건소 관계자는 "전국 모든 병·의원 등에서 본인확인이 실시되니 의료기관 방문할 때 반드시 신분증을 가져가서 진료받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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