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 브랜딩 전문 내방니방, 부산 대표 '브라이트클럽' 선정

머니투데이 김태현 기자 | 2024.05.2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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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대표 기술창업기업 인증서 수여식에 참석한 남근호(오른쪽) 내방니방 대표 /사진제공=내방니방
공간브랜딩과 부동산 디지털 운영관리 전문 스타트업인 내방니방은 '2024 부산대표 기술창업기업 인증서 수여식'에서 올해 부산 대표 기술창업기업 '브라이트 클럽'으로 선정돼 인증서를 수여받았다고 20일 밝혔다.

2020년 6월 설립된 내방니방은 주거용 부동산 위탁관리와 운영, 공간 브랜딩 분야 전문 회사다. 주거용 부동산의 가치를 높이는 '공간 브랜딩'과 함께 IT 플랫폼 기술을 통해 '디지털 전환 중심의 운영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부산 대표 기술창업기업 지원사업'은 매년 부산의 창업 지원기관인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부산혁신센터), 부산경제진흥원, 부산테크노파크 3개 기관의 협업을 통해 진행되고 있다. 혁신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부산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한다.

올해는 4부문에 걸쳐 총 73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내방니방이 최종 선정된 '브라이트클럽' 부문은 부산혁신센터가 주관해 20개사를 대상으로 기업당 최대 800만원의 맞춤형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남근호 내방니방 대표는 "부산대표 기술창업기업이자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브라이트 클럽에 선정돼 매우 영광스럽다"며 "부산 지역의 기술창업 생태계 활성화와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함과 동시에 세계 시장에서 더욱 인정받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내방니방은 주거용 부동산 운영관리 앱 '내방니방'과 주거 공간 브랜드 '위플라(WEPLA)'를 운영 중이다. 위플라 브랜드는 하루 단위 숙박 공간인 '위스테이(WESTAY), 단기임대 주거 공간 '위리브'(WELIVE), 카페 브랜드 '카페위위(Cafe wewe)'를 통해 유후공간을 재탄생시키고 있다.

한편, 내방니방은 최근 초기창업기업 스케일업 전문 액셀러레이터(AC)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로 부터 '2024 아기유니콘 성장 프로그램 1호 투자' 스타트업으로 최종 낙점되어 최근 프리A 투자유치에 성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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