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코스맥스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한 5268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229% 증가한 45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코로나 팬데믹 영향이 줄어든 상황에서 모든 법인이 고른 성장세를 보였고 매출 호조에 따라 이익 레버리지 효과와 원가율 감소로 영업이익이 크게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 법인의 경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3.2% 증가한 388억원, 순손실 138억원을 기록했다"며 "최근 미국 시장은 선(Sun) 제품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급증해 다양한 브랜드사들로부터 들어오는 OTC(일반의약품) 프로젝트를 적극적으로 수주하며 시장을 공략 중"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2분기 국내 시장 매출액은 외국인 방문객 증가로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이라며 "원가율 개선과 마진율 높은 제품 판매 호조로 영업이익이 추가로 개선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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