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학회 등에서 발표한 연구초록은 제외하고 동료평가 과정을 거쳐 저명 글로벌 학술지에 실린 논문만 고려한 수치다. 전 세계 영상의학 및 종양학 분야 의료AI 기업 중 가장 많은 논문 등재 실적이라고 루닛은 전했다.
2018년 첫 논문 등재를 시작으로 매년 연구 결과를 낸 루닛은 흉부 엑스레이 AI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CXR'을 활용한 연구 55편을 글로벌 저널에 소개했다. 유방촬영술 AI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MMG'와 3D(3차원) 유방단층촬영술 AI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DBT' 활용 연구도 45편 실려 올해 4월 말 기준으로 총 100편의 논문 등재를 기록했다.
특히 전체 100편 중 25편의 논문은 IF(피인용지수·Impact Factor) '10' 이상의 권위 있는 학술지에 게재됐다. 서범석 루닛 대표는 "글로벌 의학 저널을 통한 임상 근거가 탄탄하게 쌓이면 규제기관 승인 절차, 신규 세일즈 등에 있어서도 자연스레 큰 이점을 얻게 된다"며 "진단 정확도 향상과 의료진 업무 부담 경감 등을 통해 환자와 의료진 모두에게 가치를 제공하고자 했던 노력이 이번 논문 등재 100편 달성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