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인사위원회 24일 열린다…곧 중간 간부급 인사

머니투데이 한정수 기자 | 2024.05.19 20:46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사진=뉴스1
검찰 중간 간부인 고검 검사급(차장·부장검사) 승진·전보 인사를 위한 검찰인사위원회가 오는 24일 열린다. 이르면 다음 주 초 중간 간부 인사가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19일 법무부 등에 따르면 검찰인사위원회는 오는 24일 열린다. 검찰인사위원회는 검사의 임용, 전보, 그 밖의 인사에 관한 중요 사항을 심의하는 기구다.

검찰인사위원회는 검사 3명과 판사 2명, 변호사 2명, 법학 교수 2명, 학식과 덕망이 있는 변호사 자격을 갖지 않은 사람 2명 등으로 구성된다.

통상 검찰인사위원회가 열리면 1주일 이내에 인사가 단행된다. 검찰인사위원회는 법무부가 올린 인사안을 심의, 의결한다. 이번 중간 간부 인사는 이르면 오는 27∼28일 발표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법무부는 지난 13일 고검장과 지검장 39명의 승진·전보 인사를 단행한 뒤 사법연수원 38기 이상인 중간 간부 인사 대상자를 상대로 근무 희망지를 취합하고 일부 직위 공모 절차를 진행했다.

법무부는 앞선 대규모 검사장 인사로 주요 검찰청 수사 지휘라인에 공백이 생겨 후속 인사를 서두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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