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폭 출신' 고깃집 사장, 축하하러 온 지인에 흉기 휘둘러

머니투데이 박효주 기자 | 2024.05.19 15:44
조폭 출신 남성이 자신의 고깃집 개업을 축하해주러 온 지인과 술을 마시다 다툼이 생기자 흉기를 휘둘러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뉴시스
조직폭력배 출신 남성이 자신의 가게 개업을 축하해주러 온 지인과 술을 마시다 흉기를 휘둘러 경찰에 붙잡혔다.

19일 뉴시스에 따르면 경남 마산중부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긴급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전직 조폭인 A씨는 최근 고깃집을 개업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인 B씨는 이를 축하하기 위해 가게를 찾았다.


함께 술을 마신 두 사람 사이에 다툼이 생겼고, 이 과정에서 A씨는 B씨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B씨는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범행 후 인근 가게로 도주한 A씨를 긴급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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