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섭지코지 400평 모두 불타"…화재 원인은?

머니투데이 민수정 기자 | 2024.05.19 13:49
전날 제주도 자연 명소인 '섭지코지'에서 큰 화재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사진=뉴스1
전날 제주도 자연 명소인 '섭지코지'에서 큰 화재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지난 18일 뉴스1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14분쯤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 섭지코지 산책로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제주 소방안전본부에 접수됐다. 신고는 14건가량 잇따라 들어왔다.

불은 40여분 만인 오후 2시56분쯤 진압됐으며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인근 야초지 1300여㎡(약 400평)와 야자수 매트, 조명 설비 등이 피해를 입었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당시 제주 산지는 건조 특보가 발효된 상태로, 대기가 매우 건조했다.

베스트 클릭

  1. 1 "네 남편이 나 사랑한대" 친구의 말…두 달 만에 끝난 '불같은' 사랑 [이혼챗봇]
  2. 2 '6만원→1만6천원' 주가 뚝…잘나가던 이 회사에 무슨 일이
  3. 3 20대女, 하루 평균 50명 '이 병'으로 병원에…4050은 더 많다고?
  4. 4 바람만 100번 피운 남편…이혼 말고 졸혼하자더니 되레 아내 불륜녀 만든 사연
  5. 5 "바닥엔 바퀴벌레 수천마리…죽은 개들 쏟아져" 가정집서 무슨 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