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스타트업 영국 진출 돕는다…강원혁신센터-WMGC 맞손

머니투데이 최태범 기자 | 2024.05.1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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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라우(Chris Lau) WMGC 본부장(왼쪽)과 이기대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센터장이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강원혁신센터 제공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강원혁신센터)가 도내 기업의 영국 시장 진출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해 WMGC(West Midlands Growth Company)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WMGC는 영국 웨스트 미들랜즈의 지역투자와 경제 성장을 촉진하는 공공기관이다. 호주, 캐나다, 독일, 인도, 동남아시아, 미국 등 13개국에서 투자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과학, 기술 분야 기업의 영국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강원혁신센터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영국 시장에 진출하려는 도내 기업에 현지 프로그램 매칭을 지원하고, WMGC와의 공동 프로그램 운영 및 정보 교류를 통해 각국 기업 간 비즈니스 협력 기회를 만드는 데 힘쓸 계획이다.


이기대 강원혁신센터 센터장은 "센터는 올해 글로벌 협업 체계 구축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마중물로 삼아 역량 있는 도내 기업들이 영국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 미주 등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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