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양시설을 충분히 갖춘 레저형이면서도 공항 접근성이 좋다. 제주공항까지의 거리는 약 8㎞로 렌터카 기준으로 15분 정도다. 택시비도 1만원 정도다. 공항에서 애월방면 서부 해안도로에 바로 접해있어 시내버스도 이용가능하다.
서귀포 중문이나 애월, 성산 혹은 표선 등 제주의 본격적인 휴양 숙박이 가능한 곳에는 대형 레저형 리조트가 있지만 제주 시내에서 가까운 지역에선 선택지가 많지 않다. 특히 야외 수영장을 갖췄으면서 일출과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바다에 면해 있고 공항과는 20분 이내에 있는 호텔은 찾기 어렵다.
그런 면에서 신라스테이 플러스 이호테우는 틈새 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신라스테이의 세련되고 깨끗한 중형 호텔의 안정감과 제주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꾸며진 수영장과 부대시설이 그렇다.
조식 레스토랑, 라운지 바, 풀사이드 바 등에서 맛볼 수 있는 시그니처 메뉴는 제주 식자재를 활용한다. 조식 레스토랑 '카페(Cafe)'에서는 당근 라페, 당근 주스와 함께 3색 나물(유채, 고사리, 겨울초), 죽 3종(전복죽, 보말죽, 게우죽), 국 3종(성게 미역국, 고사리 해장국, 몸국), 한라봉 요거트 등 제주 식재료를 사용한 메뉴를 선보인다.
레스토랑은 저녁엔 '라운지&바'로 변신해 통한치 토마토 파스타, 감태 명란 크림 파스타, 제주 감귤 고르곤졸라 치즈 피자, 제주 흑돼지 육포 등 주류와 함께 곁들이기 좋은 제주 특선 메뉴를 내놓는다. 치맥 등 가성비 세트메뉴도 있다.
바다와 수영장을 바라보며 식사와 주류를 즐길 수 있는 '풀사이드 바'에서도 제주 흑돼지 쌀국수, 제주 흑돼지 타워 버거 등을 맛볼 수 있다.
부대시설 중 카페 '웨이브리스(WAVELESS)'는 지역 핫플이 될 조건을 갖췄다. 수영장 옆에 위치한 카페는 바다를 온전히 바라보며 커피 등 음료를 즐길 수 있도록 좌석도 바다를 향해 있다. 가족이 함께 즐기는 이호동과 '어덜트 존' 테우동으로 구분돼 있다. 두 동 모두 루프탑에서도 앉아서 음료를 즐길 수 있도록 해 뒀다. 카페에서도 제주 식재료를 쓴 시그니처 메뉴를 즐길 수 있다. 제주 말차 라떼, 당근 감귤 주스, 청귤 콜드브루 토닉 루비 등의 음료가 있다. 베이커리 메뉴도 제주식 작명을 하고 제주 식재료를 활용했다.
편의시설로는 피트니스 센터, 무인 편의점, 코인 빨래방 등을 갖췄고 회의시설로는 미팅룸도 두 곳 있다.
신라스테이 플러스 이호테우는 첫 번째, 열다섯 번째 예약 고객에게 객실, 침대 및 침구 세트 등을 증정하는 행사도 열었다. 오픈 첫 달 매일 추첨을 통해 무료 숙박 등을 제공하는 럭키 드로우와 스팟 투어 이벤트 등도 진행한다. 매일 선착순 50명에게는 이호테우의 상징인 말 등대와 해변이 담긴 마그넷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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