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반려견과 함께하는 증평 미륵사 댕플스테이' 개시

머니투데이 유동주 기자 | 2024.05.19 07:50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가 충북 증평군 및 관광 스타트업 '반려생활'과 함께 18일 증평 미륵사에서 반려견 동반 '댕플스테이'('댕댕이'의 템플스테이)를 진행했다.

'댕플스테이'는 수도권 거주 반려동물 양육 가구를 주요 타깃으로 충북 관광의 스펙트럼을 넓히고자 기획됐다. 반려인 10명과 반려견 8마리가 참여해 미륵사 주지 정각스님과의 사찰 잔디밭 차담 및 법당 내 예불체험, 반려견과 교감하며 소원지를 쓰는 시간을 보내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에게는 반려견 전용 염주, 물그릇 등 특별 기념품이 제공된다. 연말까지 매월 1회 진행된다. '반려생활' 앱을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양수배 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장은 "'댕플스테이'의 정기 상품화를 통해 충북지역 반려동물 동반 여행문화의 정착과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지역 방문객 유치 증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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