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이를 위해 최근 '버스 무료 승차 지원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식을 열었다. 협약식에서 과천시는 원활한 추진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농협은 G-PASS 이용자 편익 증대를, 이동의 즐거움은 운영시스템 구축 등을 분담해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과 청소년에 대한 대중 교통서비스가 향상되기를 기대한다"며 "지속해서 생활의 질을 향상할 수 있는 대중교통 정책을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서비스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어르신은 농협은행에서 G-PASS 카드를 발급받아야 한다. 청소년은 과천토리 패스 누리집을 통해 카드를 발급받으면 된다. 발급은 오는 6월3일부터며 7월1일부터 사용할 수 있다.
과천시는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상세한 사항을 담은 안내물을 제작·이달 말까지 각 세대에 배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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