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버터 호두과자 '복호두', 일본 외식기업 BN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

머니투데이 박지우 인턴기자 | 2024.05.20 16:20
앙버터 호두과자를 개발한 복드림주식회사(대표 박동규, 심규도)의 복호두가 일본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복드림주식회사

복호두는 지난 5월 10일 일본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인 주식회사 BN과 마스터 프랜차이즈(MF)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일본 시장에 앙버터 호두과자를 선보일 계획이다.

주식회사 BN은 일본에서 '소주한잔 29', '인생술집' 등 한국형 프랜차이즈 매장을 다수 운영 중인 기업으로, 이번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통해 한국의 대표 간식인 호두과자를 일본에 소개한다.

복호두는 지난 2021년 가맹사업을 시작한 신생 프랜차이즈로, 여러 번의 도전 끝에 전통 디저트인 호두과자와 앙버터를 조합한 '앙버터 호두과자'를 개발했다. 현재 123개 매장을 폐점 없이 운영하고 있다.

앙버터 호두과자는 젊은층을 중심으로 입소문을 탔다. 또한 한국을 방문한 일본 관광객들이 SNS에 앙버터 호두과자를 소개하기도 하는 등 일본에서도 점차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앙버터 호두과자는 비주얼과 맛으로 인해 결혼식 등에서의 답례품으로 선호도가 높으며, 승진이나 파티 기념품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복호두 박동규 대표는 "복호두는 단순한 호두과자를 넘어 특이한 간식을 만들고자 하는 바람으로 개발한 앙버터 호두과자가 인기를 끌면서 프랜차이즈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복호두는 단체 및 답례품 주문이 많은 브랜드로 동일 지역에 들어갈 수 있는 매장 수에 제한이 있었는데, 이번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통해 지리적인 한계를 해결하고 더 많은 매장을 오픈할 수 있게 됐다"며 "국내 시장에서 입증한 앙버터 호두과자의 인기를 기반으로 일본에서도 K-간식 트렌드를 리딩해 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복호두는 최근 창원, 경주에 매장을 오픈했으며 구로, 일산 등에 매장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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