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단은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토교통부, 경찰청 등 관계기관이 함께 설립했다. 2027년까지 융합형 레벨4+ 자율주행차 상용화 기반 완성을 목표로 600여 개 연구기관이 참여해 기술개발하고 있다.
이번 기술 대전 사업단 부스에는 △자율주행기술 세계 13위 기업인 오토노머스에이투지 △레벨4+ 자율주행 공유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는 라이드플럭스 △가상환경에서 자율주행을 시험하는 시뮬레이션을 개발하는 모라이 △자율차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인프라 정보를 생성하는 기술개발 기업인 싸인텔레콤과 하나텍시스템 등 25여 개 중소중견기업이 참여했다.
사업단 부스에는 어디서든 자율주행 차량을 호출해 탑승할 수 있는 '자율주행 Lv.4/4+기반 공유차 서비스' 차량과 해당 차량을 제어하는 어플과 실제 자율주행 운전 상황을 체험할 수 있는 시뮬레이터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정광복 사업단장은 "사업 1단계를 마무리하며 핵심기술 확보를 통해 레벨4+ 자율주행기술을 가시화하고 있다"며 "안전하고 편리한 자율주행 레벨4+ 기술개발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율주행기술을 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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